타카코(나카무라 안)의 순직에 말을 잃은 DCU 멤버들. 니이나(아베 히로시)는 부대장에서 해임되고 자택대기하도록 명령받는다.그 사이 부부대장 니시노(타카미츠)가 부대장 대리를 맡기로 한다. 다른 멤버는 사건수사를 공안에 맡겨 통상업무로 돌아가도록 지시받는다. 그 지시에 납득할 수 없는 세노(요코하마 류세이)에게 공안 키요미즈(야마자키)가 찾아온다.
타카코의 컴퓨터 내에 있었던 프라이베이트 데이터를 가지고 와줬다. 그 데이터에 위화감을 느낀 세노는 DCU기동반 제1부대 멤버로 새롭게 들어온 루리(슈리)에게 해석을 의뢰한다. 해석 결과, 이번 사건은 2년 전에 일어난 어떤 익사사고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부상했다. 세노는 타카코의 사법해부를 진행한 의사 마나베와 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기자재회사 츠키시마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자택대기 중이었던 니이나가 방문한 후였다. 독자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니이나는 세노와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한다. 이윽고 함께 수사에 나서는 두 사람이지만, 사건은 상상 이상의 혼란속으로 빠져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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