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프리 히라노 쇼, TBS '쿠로사기' 주연 결정

(번역) 킹프리 히라노 쇼, TBS '쿠로사기' 주연 결정,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왕자 캐릭터 버린다

 

(출처)

King＆Prince 히라노 쇼(25)가 10월 시작하는 TBS 계열 드라마 '쿠로사키'(금 오후 10시) 주연을 맡는 것이 18일 알려졌다.

인기 만화를 드라마화하여 '사기꾼을 속이는 사기꾼 = 쿠로사키' 역할로 새로운 경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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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만화 '쿠로사기' 시리즈가 원작이다.

사기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인생을 걸고 '쿠로사기'로서 사기꾼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다.

03년부터 13년까지 '주간 영선데이' '주간 빅코믹스피릿츠'에서 연재, 단행본은 누적발행부수 850만부가 넘는다.

연재중 06년에 야마시타 토모히사(37)가 주연으로 드라마화, 08년에는 영화화되었다. 

TBS드라마 첫 주연인 히라노는 이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사기꾼을 속이는 사기꾼 '쿠로사기'의 쿠로사키 코시로를 연기한다.

15살 때, 사기 피해를 입은 아버지가 일으킨 사건을 계기로 가족을 잃고, 사람을 속여 돈을 빼앗는 프로 사기꾼 '시로사기'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다. 사기꾼과의 교모한 심리전과 경찰과의 공방전이 펼쳐진다. 

 

예능 등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백치미 캐릭터로 알려진 히라노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기쁨과 동시해 놀랐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저의 이미지는 '속는 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면서 웃었다. 한편 '의외로 제가 진심으로 거짓말 치면 다들 '거짓말인지 정말 몰랐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번에 '쿠로사기'로서 진심으로 속여보겠습니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성에게 인기있는 왕자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히라노에게 있어, 누구도 믿지않고 고독한 '쿠로사기'는 신경지라고 할 수 있다. 

'(왕자님 캐릭터는) 물론 감사하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한 번에 바꿔버릴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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